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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미야케 브랜드 비교 –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미야케, Me이세이미야케 (브랜드차이, 착용감, 가격대)

by Every Brief 2025. 6. 12.

이세이 미야케는 하나의 브랜드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여러 브랜드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하이엔드 디자이너 집단입니다. 가장 유명한 플리츠 플리즈(Pleats Please) 외에도 본래의 철학을 계승한 메인라인(ISSEY MIYAKE), 그리고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의 **미이세이 미야케(me ISSEY MIYAKE)**까지, 세 브랜드는 가격, 착용감, 고객층, 디자인 철학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 브랜드를 각각 비교하여 어떤 브랜드가 내 스타일과 목적에 맞는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ISSEY MIYAKE – 오리지널의 정수, 실험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

‘ISSEY MIYAKE’는 브랜드의 가장 정통적인 라인입니다. 이세이 미야케 본인의 철학과 기술 실험이 가장 강하게 반영된 라인으로, 아방가르드한 형태, 구조적 실루엣, 과감한 소재 실험이 특징입니다.

  • 주요 키워드: 구조성, 예술성, 소재 실험, 건축적 디자인
  • 가격대: 상의 기준 80만~150만 원대, 아우터는 200만 원 이상도 많음
  • 소재 및 착용감: 고급 기능성 소재 사용 / 일반적인 옷과는 착용감이 다름
  • 대상 고객: 디자이너 브랜드를 이해하고 고유 감성을 즐기는 30대 이상

이 라인은 한국에선 일부 편집숍이나 백화점에서만 접할 수 있으며, 일본 현지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컬렉션 라인의 대표성으로 패션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수요가 있는 라인입니다.

플리츠 플리즈 –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대표 주름 라인

‘플리츠 플리즈(Pleats Please)’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브랜드 철학이 명확히 살아 있는 옷입니다. 100% 폴리에스터에 열 가공한 주름처리가 대표적이며, 가볍고 구김이 없고, 세탁이 쉬운 옷으로 실용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룹니다.

  • 주요 키워드: 주름, 기능성, 여성 중심, 베이직+시즌 라인
  • 가격대: 상의 30~50만 원대, 하의 40~60만 원대
  • 소재 및 착용감: 신축성 좋고 편안함, 여행복/데일리로 최적
  • 대상 고객: 30~60대 여성층, 활동성 높은 직장인·여행자

색상은 기본 컬러 외에도 매 시즌 한정 컬러가 출시되며, 일본 내 단독 컬러도 있어 현지 쇼핑 가치가 높습니다. 실루엣이 체형을 커버해주는 기능도 있어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미이세이 미야케 –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캐주얼 라인

‘me ISSEY MIYAKE’는 이름처럼 보다 개인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을 가진 라인입니다. 기존 브랜드보다 더 컬러풀하고 경쾌한 느낌이 있으며, 20~3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 있는 경량 캐주얼 웨어로 구성됩니다.

  • 주요 키워드: 경쾌함, 그래픽 프린트, 컬러풀, 개성 중심
  • 가격대: 상의 기준 20~35만 원대 / 스커트나 원피스는 30~50만 원대
  • 소재 및 착용감: 얇고 부드러우며 활동성 높음
  • 대상 고객: 20~30대 여성, 경쾌하고 독립적인 스타일 추구자

이 라인은 의상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한정판을 종종 선보이며, 도쿄 플래그십 매장에서 가장 다양한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세이 미야케 브랜드는 하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완전히 다른 개성과 철학을 가진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정통성과 예술을 원한다면 ISSEY MIYAKE
  • 실용적이면서 감성적인 스타일을 찾는다면 플리츠 플리즈
  • 젊고 개성 있는 스타일이라면 me ISSEY MIYAKE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에 맞는 라인을 선택해, 일본 여행 중 꼭 한 벌은 소장해보시길 추천합니다.